티스토리 뷰

반응형

라임병은 다양한 증상이 복합적으로 일어나는 질병입니다. 감염된 진드기의 물림으로 전염되는 보렐리아 부르그도페리 박테리아에 의해 발생되는 이 병은 신체 시스템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증상으로 환자들을 괴롭힙니다. 이 글에서는 라임병의 증상과 투병 중인 연예인들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진드기 이미지

1. 병의 증상

 

 

라임병 증상은 사람마다 크게 다를 수 있고, 다양한 증상 때문에 초기 진단에서 어려움을 겪습니다. 라임병을 앓고 있는 모든 사람들이 증상을 경험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먼저 밝히고 싶습니다. 이 병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변화하고 더욱 악화될 수 있습니다. 먼저 라임병에 대한 초기 증상은 진드기에 물린 부위 근처에서 대게 3일에서 30일 사이에 국소적인 증상이 드러나는데,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가장 잘 알려져 있고, 특징적인 증상인 홍반(EM) 발진은 종종 빨간색 중심으로 투명하거나 푸르스름한 바깥 고리를 가진 원형 또는 타원형 발진으로 나타납니다. 이것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악화될 수 있으며, 보통 진드기에 물린 후 3일에서 14일 이내에 드러납니다. 독감과 유사한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열, 피로, 두통, 근육통, 림프절이 붓는 증상처럼 독감과 유사한 증상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라임병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감염이 전신으로 퍼지는 초기 전파 단계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이때부터는 초기 증상에서 더 심각한 통증이 동반됩니다. 홍반(EM) 발진이 국소 지역에서 드러나는 것이 아니라 신체의 여러 부위에 다발성 발진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때에는 회복되지 않는 피로감을 느끼고, 많은 환자들의 경우 이유 없이 몸이 불편하고 에너지가 고갈되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라임병은 중추신경계에 영향을 미칩니다. 두통, 목의 뻣뻣함, 얼굴 근육의 탄력이 사라지거나 축 처짐, 팔과 다리에 따끔거리거나 저린 증상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어떤 경우에는 심장이 과하게 두근거리며, 가슴 통증이 생기거나 호흡곤란이 오기도 합니다. 라임병을 장기간 치료되지 않은 상태로 남아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라임병의 증상이 사람마다 크게 다를 수 있으며, 초기에 진드기에 물리고 1개월 이내에 발진이 생기는 경우를 초기 기간이라고 한다면 라임병을 진단할 수 있는 기간은 최소 5~6개월의 기간이 지나야 라임병을 확진할 수 있습니다. 장기간 치료되지 않은 상태로 남아 있으면 관절이 붓고 통증이 반복되는 것을 경험합니다. 라임 관절염이라 할 수 있는 이 통증은 종종 무릎에 영향을 미치지만 다른 관절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신경학적 증상으로는 기억력 문제가 대두됩니다. 집중력이 매우 떨어지며, 잠에 드는 것이 어렵고 또 잠에 든다고 하더라도 충분한 숙면을 취하기 매우 힘듭니다. 이러한 증상은 말초 신경증과 같은 더 심각한 신경학적 증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뇌안개"라고 불리는 인지장애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우울증과 불안감을 지속적으로 느끼고 감정 조절이 더욱 어려워짐을 알게 됩니다. 이러한 증상들이 계속됨과 동시에 만성적인 피로와 몸의 허약함을 느끼게 됩니다. 지속적으로 건강이 악화됨을 느끼면서 일상에서 익숙하게 했던 일들을 수행하는 것이 더욱 어려워집니다. 대한민국에서는 2010년 라임병에 감염된 환자가 처음 보고된 뒤, 매년 10명 안팎의 감염자가 나오고 있습니다. 2023년의 경우 전라북도에서 진드기 매개 라임병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더 이상 다른 나라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외출 시에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할 것입니다. 

 

 

2. 투병 중인 연예인들

 

 

에이브릴 라빈은 캐나다의 싱어송라이터로 2015년에 라임병 진단을 받은 것을 대중에게 알렸습니다. 그녀의 경우 조기 진단과 적절한 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극심한 피로, 관절 통증과 그녀가 경험한 라임병 증상들을 사람들과 공유했습니다. 모델이자 배우로서 활동했던 욜란다 하디드는 리얼리티 TV쇼 "비버리 힐스의 진짜 주부들"에서 라임병 투병 생활을 고백했습니다. 그녀는 이 병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위해 변호했으며, 연구를 지원하고 개선된 진단법과 치료를 위해 "라임병 재단"을 설립했습니다. 벨라 하디드는 욜란다 하디드의 딸로서 현제 최고의 모델로서의 전성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벨라는 라임병 증상이 심각했을 때를 떠올리며, 관절 통증, 극심한 피로, 감정 조절의 어려움과 뇌 안개 증상에 대해서 고백했습니다. 그녀는 병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비슷한 상황에 처해진 라임병 환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알렉 볼드윈은 자신의 투병생활을 공개적으로 이야기하면서, 진단과 치료의 과정에서 겪었던 어려움을 공개적으로 밝혔습니다. 켈리 오스본은 2004년 라임병 진단을 공개적으로 알렸으며, 이 병이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또 예방을 위한 적절한 교육과 진드기 물림에 예방할 수 있는 방법 또 라임병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전했습니다. 저스틴 비버는 자신의 플랫폼을 통해 라임병 투병 중임을 밝힌 적이 있습니다. 사람들은 저스틴의 달라진 모습에 의아해하기도 했으며, 중독 증상으로 오해하며 사실처럼 번지게 되었습니다. 이에 저스틴 비버는 자신이 라임병 투병 중임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반응형